▲ 경북도청 신도시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 / 사진=대우·중흥컨소시 

경북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설계 공모작 대우·중흥컨소시엄 선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개발공사는 도청 신도시(2단계)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모에서 대우·중흥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특별설계는 가장 뛰어난 설계안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 유치를 위해 입찰이나 추첨이 아닌 특별설계 공모 방식으로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고 대우·중흥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업체가 응모했다.

이번에 공모로 공급하는 토지는 신도시 2단계 11만6천㎡ 규모다.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최고층수 35층을 포함해 약 2천100세대로 이 중 300세대 이상이 40평형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